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천재 테란' 이윤열, e스포츠 매니저로 새 출발

Talon 2012. 12. 17. 17:08

수 많은 e스포츠팬들을 열광하게 했던 e스포츠의 아이콘이 돌아왔다. 지난 7월 은퇴한 '천재 테란' 이윤열(28)이 e스포츠 매니저로 새롭게 출발한다.


독일 게임 전문 미디어 그룹 아주부의 한국 지사인 '아주부 코리아'는 스타크래프트2(이하 SC2)팀 창단을 위해 이윤열을 매니저로 영입했다고 17일 발표했다.

2001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이윤열은 스타크래프트1 시절부터 '본좌'로 불리며 최강자로 군림했던 대표적인 e스포츠 레전드. 2003년 세 개의 개인리그 동시 석권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그랜드 슬래머', '천재 테란'으로 불렸던 선수로 12년간 스타크래프트1 개인리그 6회 우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임요환홍진호, 박정석과 함께 스타크래프트 4대 천황으로 추앙 받았다.

현재 아주부 코리아는 지난 10월 임성춘 전 MBC게임 해설위원을 아주부SC2팀 감독으로 영입 한데 이어 이윤열을 매니저로 영입하는 하는 등 SC2팀 창단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함께 활동할 프로게이머 선수들도 모집 중이다.

아주부 코리아 신재학 COO(업무최고책임자)는 "이번 이윤열 선수의 매니저 영입은 향후 팀에서 활동할 선수들의 실력향상과 안정적인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주부의 LOL팀과 함께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SC2팀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독일의 게임 전문 미디어 그룹 '아주부(AZUBU)'의 한국 지사인 아주부 코리아는 프로선수단 운영을 시작으로 리그 후원, 아마추어 선수 육성, 방송 콘텐츠 기획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진행 중인 국내 최초 e스포츠 전문 기업이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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