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선수 생활을 계속 하고 싶어요."
로그 워리어스 '도인비' 김태상이 선수 활동에 의욕을 나타냈다. 김태상은 최근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서 불거진 은퇴설에 대해 "은퇴를 심각하게 고민한 건 사실이지만, 내년에도 선수 생활을 계속 하고 싶다"고 밝혔다.
LPL 스프링을 앞두고 징동 게이밍을 떠나 LPL 신생 팀 로그 워리어스에 입단한 김태상은 팀을 LPL 스프링 3위, 서머는 4위로 이끌었다. 특히 리프트 라이벌즈서는 장기인 클레드를 앞세워 킹존 드래곤X를 꺾는데 일조했다.
김태상은 LPL 서머 결승에 올라갔다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도 바라볼 수 있었다. 그렇지만 서머 4강전서 패했고, 롤드컵 중국 선발전 결승전서는 EDG에게 1대3으로 무릎을 꿇었다. 최근에는 개인방송서 은퇴를 선언했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중국 팬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김태상은 "건강 때문에 은퇴를 고민했지만 지금은 마음을 가다듬고 치료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태상은 목 부상 때문에 정상 생활까지 영향을 미쳤고, 선수 생활도 고민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는 "2019년에는 LPL 현지 선수가 된다. 치료를 열심히 해서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싶다"며 "응원해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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