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잔' 이성혁, 챌린저스 ES 샤크스 입단

'쿠잔' 이성혁이 챌린저스 ES 샤크스에 입단했다. 

ES 샤크스는 2일 공식 SNS을 통해 '소울스트라이크' 박희근 감독, 이성혁, '지수' 박진철, '캐치' 윤상호, '라이트' 권순호, '승민' 한승민이 같이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확인 결과 이성혁은 차기 시즌을 앞두고 ES 샤크스에 합류했다. 

진에어에서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약한 이성혁은 지난 해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한화생명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스프링 시즌서 2세트, 서머 시즌서는 1세트 출전에 그쳤다. 계약 종료와 함께 해외 팀을 알아보던 이성혁은 국내 팀에 잔류했다. 

인천을 연고로 하고 있는 ES 샤크스는 올해 1월 창단했다. 스프링 시즌서는 5승 9패로 6위, 서머 시즌서는 6승 8패로 5위를 기록했다. 차기 시즌을 앞두고 다이어 울브즈, 팀 이뮤니티 등에서 활동한 박희근 감독을 영입한 ES 샤크스는 FA 시장에 남아있던 이성혁을 데리고 오면서 전력 보강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