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온라인]설 앞두고 카트·롤·피온4 '미소'

1월 마지막 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서는 '카트라이더'와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온라인4'의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급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일주일간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PC방 게임 사용시간을 살펴보면 톱 20위 내에서 3종 게임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트라이더'는 24.50%로 가장 많이 이용시간이 증가하면서 순위도 한 계단 올라 7위에 안착했다. 

이 게임은 누적 접속시간에 따라 최대 '스펙터 X(무제한)'을 얻을 수 있는 '스펙터클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스펙터 X'는 10단계 엔진 첫 레전드 등급 카트바디로 유저들의 이벤트에 대한 이용자 호응이 높아 사용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7주 간 1위를 지키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도 설 연휴를 앞두고 전주 대비 18.24% 사용 시간이 늘었다. 마찬가지로 순위에 변동은 없었으나 '피파온라인4'도 11.35% 사용시간이 늘었다. 

이 외에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전주 대비 8.85% 사용시간이 늘어 '디아블로3'와 '리니지'를 제치고 11위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