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존 드래곤X가 중국 왕자영요 프로리그 상위권 팀에서 활동했던 KPL 선수를 영입했다.
중국 e스포츠 관계자에 따르면 20일(한국 시각) 킹존은 2018년 KPL 가을 시즌 우승팀인 블랙 파인애플 서포터 '770' 류쉐샹과 이스타게이밍 정글러인 'XingC' 강룬한과 계약을 체결했다.
류쉐샹과 강룬한은 임대 형식이 아니며 정식 영입이다. KPL 공식 웨이보에서도 두 명의 선수가 킹존으로 이적이 발표된 상황이다. 중국 관계자에 따르면 류뤠샹은 노련미를 갖춘 선수이며 강룬한은 신예 정글러라고 한다.
지난 시즌 KRKPL서 전승 우승을 차지했던 킹존은 최근 열린 국제 대회에 참가했지만 중국 팀과의 실력 차이가 드러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국내 무대보다 국제 대회서 경쟁력을 길러야 하는 상황. 복수의 관계자는 "국내 무대서 우승을 차지한 킹존이 왕자영요 국제 대회서 성적을 거두기 위해 KPL 중국 선수를 영입한 거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KRKPL 두 번째 시즌은 오는 3월에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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