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종합

"강다니엘→박지훈·차은우·에이핑크까지"..★와 함께 하는 '셀럽 알람' 서비스 공개

Talon 2019. 3. 10. 08:38

2019.03.08.

자주 듣던 음악이나 단조로운 진동 알림음 대신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목소리가 아침을 깨워준다면 어떨까.

매거진 '더스타' 를 발행하는 더스타아시아는 8일 삼성전자와 손잡고 셀럽(Celebrity)의 목소리로 맞춤형 알람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개념 모바일 서비스 '셀럽 알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셀럽 알람'은 하루를 시작하고 잠이 들 때까지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음성을 통해 날씨나, 요일, 시간, 명절 등의 상황에 따라 차별화된 알람 메시지를 제공한다.

1차로 공개된 음성의 주인공은 워너원의 멤버였던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와 아스트로 차은우, 문빈, 몬스타엑스 기현, 아이엠, 걸그룹 여자친구의 은하, 에이핑크의 정은지, 손나은까지 총 10명이다. 더스타아시아는 연내 5명 이상의 셀럽을 추가 확보해 총 50여개 이상의 셀럽 알람 상품을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연예인은 자신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기 위해 다양한 버전으로 녹음을 진행했다. 아스트로 차은우의 경우 특유의 다정다감함을 살린 '남자친구의 정석' 버전을 공개했고, 이후 공개될 다른 버전의 상품에서는 '얼굴천재' 등 그의 키워드를 한껏 발산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 버전이 추가된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 등 총 10개 지역에 동시 론칭된다.

셀럽 알람은 현재 갤럭시 S10 및 이후 출시될 단말에서 구매 및 이용 가능하다. 연내 안드로이드 P OS 업데이트를 마친 S8/S8+/9, Note8/9 단말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시계앱을 반드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한다. 빅스비와 연계할 경우 더 풍부한 경험이 가능해진다.

상품 구매는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가격은 2,500원이며, 1회 구매 시 90일 기간 한정으로 이용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은 시계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언제든 변경할 수 있다

더스타아시아는 셀럽 알람 론칭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누구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내 하루를 함께 하고 싶은 셀럽'을 직접 추천하고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신규 셀럽 알람 상품 기획 단계에 적극 반영된다. 팬미팅 또는 콘서트 티켓, 사인CD,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 등의 이벤트도 소개된다.

더스타아시아 하지원 부장은 "셀럽 알람은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셀럽들과 갤럭시 브랜드가 만나 탄생한 신개념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더스타아시아는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모바일 산업과 접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박성훈 프로는 "사용자의 상황에 꼭 맞는 알람 콘텐츠를 사용자들이 원하는 목소리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모바일 콘텐츠를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스타아시아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에이전시로, 한류 스타의 해외 매니지먼트 사업 및 해외 공연 사업, 매거진 사업 등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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