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코치 박승민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박승민 코치입니다~!

2012년 시즌 후 개명했으며, 개명 전 이름은 '박준수'입니다.

현대 유니콘스 시절
서울고등학교 3학년 때 현대 유니콘스의 2차 9순위 지명을 받았고,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0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였으나 1군 5경기에 그쳤습니다. 그 이후로 그는 줄곧 2군에서 지냈고 2005년부터 1군에서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했습니다. 2005년 1군 29경기에 등판하여 1승 1패 1홀드에 3.86의 평균자책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 2006년에는 소속 팀 투수 황두성이 시즌 초 마무리에서 크게 부진해 2군으로 내려가자, 기회를 잡게 되어 마무리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 해 1군 61경기 5승 5패 38세이브에 1.82의 평균자책을 기록하는 등 현대 유니콘스의 특급 마무리로 거듭났습니다. 2006년에는 서군 올스타 선수로 뽑힐 정도로 출중한 마무리였습니다. 그러나 2007년에 부상과 함께 구위 저하가 시작되면서부터 마무리 보직을 포기하고 중간계투로 등판하여 53경기에서 6승 3패 3세이브 8홀드에 2.86의 평균자책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보여 현대 유니콘스의 불펜 기둥으로 활약했습니다.
넥센 히어로즈 시절
2008년에는 34경기에 출전하여 승리 없이 3패 2세이브 7홀드에 3.6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구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09년에는 부상 악화로 임의탈퇴되어 단 1경기도 출장하지 못하고 재활했습니다. 그의 공백으로 인해 2010년 3월 시범경기 기간 중 넥센 히어로즈에서는 한화 이글스에 마일영을 보내고 한화 이글스의 사이드암 불펜 투수인 마정길을 트레이드로 영입했습니다. 2010년에 재활을 마치고 42경기 42.1이닝 3승 3패 8홀드 2.34의 이름대로 준수한 방어율을 기록하여 화려하진 않지만 준수한 복귀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2011년 11월 25일 팀의 개편 과정에서 방출당하고 맙니다.
KIA 타이거즈 시절
넥센 히어로즈에서 방출당한 후 2011년 12월 2일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였지만 1군 2경기에 등판하여 1홀드를 올리는 데 그치고 시즌 후 방출되었습니다. 이후 현역에서 은퇴하고 박승민으로 개명했습니다.

2013 시즌 불펜 투수코치를 맡았던 김수경이 선수 복귀를 선언하며 고양 원더스에 입단하자 2013년 10월 26일 넥센 히어로즈의 불펜 투수코치로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16 시즌 후 손혁 투수코치가 사임하자, 손혁의 뒤를 이어 투수코치로 보직 변경됐습니다. 2017년 8월부터 화성 히어로즈의 투수코치로 활동하였습니니다.

서울강남초등학교
강남중학교
서울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이상 박승민 코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