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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올스타전 파워드 바이 인텔, 5월 16~17일 진행.. 팬 투표 시작

Talon 2019. 3. 29. 08:48


세계 최초 도시 연고제 기반 메이저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는 오는 5월 16~17일 양일간 진행되는 2019 시즌 올스타전을 앞두고 오늘부터 선수 선발을 위한 팬 투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9 시즌 최고의 스타들이 참여할 올스타전은 인텔의 후원 하에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작년 8월에 개최돼 2018 시즌 대미를 장식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올 시즌에는 스테이지 2와 3 중간에 진행된다.

2019 시즌 올스타전 본 행사는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파이널 매치와 동일한 4선승제 방식으로 17일 진행된다. 이에 앞서 하루 전날인 16일에는 올스타전 참여 선수들이 사용자 지정 게임으로 대결을 펼친다. 자세한 사용자 지정 모드는 추후 공개된다.

올스타전 본 행사 선발 라인업은 대서양과 태평양 디비전에서 각 6명씩 팬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팬 투표로 선정된 선발 라인업에 디비전별 12명씩의 후보 선수가 추가, 총 36명의 선수가 올스타전 참여 자격을 얻는다. 올스타전 후보 명단은 선수, 코치, 중계진 및 오버워치 리그 스태프의 투표로 결정된다.

오버워치 리그 팬이라면 누구나 오버워치 사이트에 접속, 오늘부터 태평양 표준시 기준으로 4월 28일까지 올스타전 선발 선수를 결정하기 위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포지션별 최대 2명의 선수까지 선택 가능하며 중간 집계 현황도 볼 수 있다. 선발 명단은 5월 초, 후보 명단은 그 이후에 각각 공개한다.

작년에는 2018 시즌 올스타로 선정된 총 36명의 선수 중 25명이 대한민국 선수로 구성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특히, 대서양 디비전은 선발진 전원 한국인 선수로 구성됐다.

한편, 16~17일 양일 행사 모두 트위치, 오버워치 사이트 및 ESPNEWS를 통해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된다. 국내 팬들은 오버워치 리그 한국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 일정 한국어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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