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EG-TL 마커스 에클로프, 외국인 선수로서 시즌 첫 승!(5세트)

Talon 2012. 12. 29. 16:53

김도우, 초반부터 열세 보이며 완패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1R 4주차 1경기
◆ EG-TL 4 vs 1 STX
1세트 WCS구름왕국 송현덕 패(프, 7시) vs 백동준 승(프, 1시)

2세트 WCS오하나 박진영 승(프, 11시) vs 변현제 패(프, 5시)
3세트 탈다림제단 이제동 승(저, 11시) vs 신대근 패(저, 8시)
4세트 WCS안티가조선소 윤영서 승(테, 8시) vs 이신형 패(테, 2시)
5세트 알카노이드 마커스 에클로프 승(테, 7시) vs 김도우 패(테, 1시)

7년 6개월 만에 이뤄진 감격적인 승리!

'토르제인' 마커스 에클로프(EG-TL)이 29일, 용산 프로리그 스퀘어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1라운드 4주차 1경기 5세트에 출전해 김도우(STX)를 꺾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마커스 에클로프는 병영을 건설한 후 두 개의 사령부를 올렸고, 김도우 역시 부유하게 3사령부 체제를 갖춰 힘 싸움을 예고했다.

사신으로 정찰을 시도한 마커스 에클로프는 상대의 정찰을 철저하게 봉쇄하는 동시에 양 방향에서 들어온 의료선 드롭도 완벽하게 방어했다.

이후 마커스 에클로프는 역으로 의료선 드롭을 시도해 3시 지역의 자원 채취를 마비 시켰고, 정면에서도 병력 싸움에서 완승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상대의 12시와 5시 멀티 지역 마저 점령한 마커스 에클로프는 자원과 병력에서 모두 우위를 점해 계속해서 몰아치며 김도우를 궁지로 몰아 넣었다.

승기를 잡은 마커스 에클로프는 3시에 재차 의료선 드롭을 시도해 김도우의 자원줄을 완전히 말렸고, 추가된 병력과 함께 정면을 뚫어내 7년 6개월 만에 외국인 선수 자격으로 승리를 거뒀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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