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폭군 이제동, 한 수 위의 컨트롤로 신대근 격파!(3세트)

Talon 2012. 12. 29. 16:49

신대근, 맹독충 컨트롤 실수로 큰 이득 못 거두고 패배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1R 4주차 1경기
◆ EG-TL 2 vs 1 STX
1세트 WCS구름왕국 송현덕 패(프, 7시) vs 백동준 승(프, 1시)

2세트 WCS오하나 박진영 승(프, 11시) vs 변현제 패(프, 5시)
3세트 탈다림제단 이제동 승(저, 11시) vs 신대근 패(저, 8시)

원조 '컨트롤 신'은 바로 나!

'폭군' 이제동(EG-TL)이 29일, 용산 프로리그 스퀘어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1라운드 4주차 1경기 3세트에 출전해 신대근(STX)을 꺾었다.

이제동은 곧바로 앞마당 멀티를 택해 부유한 운영을 준비했고, 신대근은 선 산란못으로 저글링을 이용한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신대근은 무리한 저글링 공격보다 맹독충을 변태시켜 상대의 본진으로 침투했다. 그리고 추가된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이제동의 앞마당을 돌파했다.

그러나 이제동은 엄청난 컨트롤로 피해를 입지 않으며 신대근의 공격을 무력화 시켰다. 또 빠른 앞마당으로 자원의 격차를 벌려 나가 바퀴 체제를 준비했다.

반대로 신대근은 힘겨운 상황을 맞이해 뒤늦은 앞마당 멀티를 시도했고, 다수의 맹독충으로 올인성 러시를 시도했다. 하지만 상대의 조합된 병력에 무력하게 막히며 GG를 선언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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