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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에서 언제나 꾸준하게 중상위권을 기록했던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국제대회에서도 꾸준함으로 결승에 올랐다.
19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런던 ICC 오디토리움에서 끝난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펍지 클래식(FGS)' 그룹 스테이지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대회 첫 날 46포인트를 얻은데 이어 두번째 날 51점을 획득한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종합 97점으로 VGS에 이어 4위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친 것. 특히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대회 2일차 6라운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포인트를 얻어가며 한국에서 보였던 꾸준함을 그대로 보였다.
그룹 스테이지 종료 후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스타일' 오경철은 "우리 팀 주변에 오는 적들을 몰아내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예선전이라 등수에 상관하지 않고 편하게 게임한 것이 결국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는 데 좋은 효과를 냈다는 것. 전력 파악이 힘든 외국 팀을 상대로 무리한 플레이를 하지 않고 안정적인 전략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오경철은 결승 진출 역시 당연하게 생각했다고. 4위로 결승에 오른 소감에 대해 오경철은 "당연하게 생각했던 일이라 기뻐할 단계는 아니다. 하지만 24개 팀 중 4위로 결승에 직행한 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른 팀들이 패자전을 치를 동안 경기를 준비해 우승을 노리겠다다는 것이 이들의 계획.
결승에서도 아프리카 프릭스의 페이탈의 꾸준함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경철은 "결승전도 평소처럼 편안하게 치르겠다. 우리 팀이 정말 잘 해서 문제 없이 깔끔하게 우승할 거로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21일까지 진행되는 FGS는 19일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쳤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4팀 중 VSG와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각각 종합 3위와 4위를 차지하며 20일부터 진행되는 결승에 직행했고, OGN 엔투스 포스와 오피게이밍 레인저스는 아쉽게 각각 15위와 19위를 기록하며 19일 진행되는 패자전을 통해 결승 합류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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