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네 팀이 모두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성공하며 FPS의 새로운 강국임을 증명했다.
19일(한국 기준) 영국 런던에 위치한 ICC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펍지 클래식(이하 FGS)'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서 OGN 엔투스 포스와 OP게이밍 레인저스가 상위 8개 팀에 들어가면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로써 조별 예선을 통해 결승 직행에 성공한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과 VSG를 포함한 한국 대표 네 팀이 모두 결선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FPS 전통 강호인 유럽에서 1위를 차지했던 엔스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를 뚫지 못하고 탈락했다. 중국의 OMG 역시 44포인트를 획득하며 최하위로 FGS에서 탈락했다. 북미는 팀 엔비와 C9가 결선에 합류하면서 한국과 더불어 대표팀 전원이 결선에 오른 지역이 됐다.
다음은 오는 20일과 21일에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하는 팀들의 명단이다.
-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한국)
- VSG(한국)
- OGN 엔투스 포스(한국)
- OP게이밍 레인저스(한국)
- 17게이밍(중국)
- 4AM(중국)
- 팀 리퀴드(유럽)
- 닌자 인 파자마스(유럽)
- 윈스트라이크(유럽)
- 샷 투 킬(북미)
- 템포 스톰(북미)
- 클라우드 나인(북미)
- 팀 엔비(북미)
- 에어로울프 팀 원(동남아)
- 아모리 게이밍(동남아)
- 인코그니토(오세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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