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던파&사이퍼즈]지난 대회 우승 자 '권뀨', 비주류 캐릭터로 승부 보겠다

Talon 2012. 12. 29. 17:08

지난 대회 우승자 황수비와 오강철, 숙련된 경험 선보였다


네오플은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인텔e-스타디움에서 3D 액션 AOS게임 '사이퍼즈 액션 토너먼트' 예선전을 실시했다.

이번 리그 예선전은 오는 1월 8일부터 진행 될 정규리그를 위한 예선전으로, 총 14팀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전을 치뤘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 팀이었던 '꽃보다 사퍼'의 주역 멤버가 참가한 '권뀨' 팀이 참가해, 우승자의 클래스는 다르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권뀨' 팀은 예선전 참가팀들의 주요 조합이었던 '린'과 '스텔라'가 아닌 비주류 캐릭터 '호타루'와 '토마스'를 이용해 변수를 만들어내며 상대 팀인 '이너불러와'와의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다음은 '권뀨' 팀과의 일문일답.

- 팀원 소개를 부탁한다
▶ '권뀨' 팀은 지난 대회 우승이었던 '꽃보다 사퍼'의 멤버였던 황수비와 오강철을 주축으로 새롭게 꾸린 팀이다. 다른 팀과 달리 우린 전부 비주류 캐릭터로 출전했다 .

예선전에서는 호타루(김재훈), 토마스(이선행), 엘리셔(황수비), 미쉘(김근영), 랜덤(오강철) 캐릭터를 사용해 치뤘다.

- 오늘 예선전을 치룬 소감을 말한다면
▶ 상대 팀의 노련함이 부족해서 쉽게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경기중에 우리 팀이 밀리는 상황이었는데도 압박이 들어오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수월했다.

- 예선전을 준비하며 가져온 전략이 있는가
▶ 처음에 만난 팀이 주늑 들면서 전략 보다는 기본기에 충실한 전투를 펼쳤다. 변칙을 사용하면 오히려 먹히지 않을 것 같아서 정석대로 진행했다.

- 팀 내 최고 활약한 선수를 꼽자면
▶ 이선행(토마스)가 & #160; 궁극기를 이용해 & #160; 경기 초반 4명을 한 번에 묶으면서 큰 활약을 펼쳤다. 특히 아이템 역시 방어 위주로 아이템 셋팅을 통해 최대한 상대편 캐릭터를 묶는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갔다.

- 라이벌로 생각하는 팀이 있는가
▶ 크게 생각하는 팀은 없는 것 같다. 다들 안정적인 조합인 '린'과 '스텔라' 조합을 선호하기에 다들 비슷비슷한 것 같다. 이에 반해 우린 비주류 캐릭터만을 모았다.

- 팀 구성을 비주류 캐릭터로 한 이유가 있다면
▶ 조합으로 봤을 때 & #160; 분명 열세이긴 하지만 그래도 할만 한 것 같다. 오히려 비주류 캐릭터를 사용하면서 상대팀의 허점을 찌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연습은 어떻게 진행했나 & #160;
▶ 연습은 일주일에 3회 진행했다, 팀에 학생도 있어서 잘 모여 연습하긴 힘들지만 상금이 커서 동기부여가 된다.

- 상금을 얻으면 무얼 하고 싶나
▶ 황수비=부모님에게도 드리고 지인들하고 만나면서 사용하고 싶다. 여기에 좀 더 남으면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싶다.

- 끝으로 한 마디 하자면?
▶ 김재훈 (호타루) 대회에서 호타루란 캐릭터가 나온게 나 뿐이다. 자부심을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대회에서 호타루가 많이 등장했으면 좋겠다.

▶ 이선행(토마스) & #160; 토마스가 비록 비주류 캐릭터지만 특별한 매력이 있다. 앞으로 토마스를 좋게 봐주길 바란다.

▶ 황수비(엘리셔) '사이퍼즈'가 큰 규모의 대회를 통해 밸런스도 맞춰지고 유저들의 실력도 평발전하면서 & #160; AOS게임으로도 발전을 이뤘으면 좋겠다.

▶ 오강철(랜덤) 방심하지 않고 있는 힘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 꼭 우승하겠다.

한편, 이날 '권뀨' 팀은 '이너불러와' 팀을 2:0으로 격파하며 본선에 진출 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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