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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무진'에 벌금 1,500만원-사회봉사 48시간 중징계

Talon 2019. 5. 13. 09:47

한화생명e스포츠가 최근 커뮤니티를 통해 논란의 중심이 된 '무진' 김무진에 대해 벌금 1,500만원과 사과봉사 48시간의 중징계를 부여했다. 또한 공식 SNS에는 본인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한화생명은 "구단이 선수들의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도와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운영하고 있음에도 이러한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팬과의 개인적 접촉, 팀 내부 상황 유출 등 몇 가지 부분의 사실 관계에 대하여 선수 본인은 해서는 안 될 잘못임을 인지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한화생명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내부 상벌위원회를 금일 오전 개최하여 무진에 대해 벌금 1,500만원, 사회봉사 48시간이라는 중징계를 부여 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단 교육 철저, 선수단 관리 프로세스 개선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무진은 사과문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서 팬 분들에게 과도한 표현이나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제가 잘못된 행동을 했고 이로 인해 크게 상처받고 실망했을 팬들과 사무국 분들, 코칭스태프, 팀원 모두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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