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스톰

[KRKPL] CW 일방적 공세로 압승, 3위 바짝 쫓으며 승점 추격해

Talon 2019. 5. 16. 09:46


CW가 3대 0으로 MVP를 압살했다. 

11일 상암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KRKPL 스프링 63매치에서 CW가 MVP에 일방적인 공세로 승리했다. CW는 W9 L4(+14)으로 ESC 729를 바짝 쫓아갔고, 10위에 머무른 MVP는 W2 L11(-24)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CW는 초반부터 날카로운 다이브로 연달아 이득을 취했다. 경기 10분 글로벌 골드는 약 4천 가량 벌어졌다. 바텀 라인에서 1대 1의 싸움이 붙었으나 합류에서 CW가 압도적으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전투에서 승리했다. 안정적으로 상대의 외곽 타워를 모두 무너트린 CW는 'Noth'를 기습, 순식간에 적진을 초토화시키며 승리했다.

공격적인 모습이 필요했던 MVP는 2세트 초반 미드에서 날선 합류 타이밍으로 선취점을 획득, 다음 킬도 가져오며 난전을 예고했다. 폭군을 두고 신경전이 벌어졌고 CW는 앞장선 'Wolf'를 필두로 전투에서 승리해 벌어졌던 골드 차이를 순식간에 좁혔다. 

경기 17분 근소한 차이를 벌이던 MVP는 기습적으로 'Adam'을 끊으며 미드 1차 포탑과 바텀 사이드 외곽 타워를 부쉈다. 이어진 전투에서 CW는 'Play' 여포의 시간 끌기로 킬 교환을 성공했지만 주재자는 MVP가 습득했다. 주재자의 선봉대가 사라지자 공격권은 CW에게 주어졌다. 승기를 잡은 CW는 조급하게 진입하는 MVP를 잡아 2세트까지 승리하며 긴 싸움을 끝냈다. 

난전이었던 2세트를 잡은 CW는 3세트에서도 공세를 올렸다. 초반 상대 정글에 진입해 레드를 노리던 CW는 킬까지 얻으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에 그치지 않은 CW는 경기 10분, 킬 스코어 11대 1까지 벌리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내각 타워를 노리던 CW는 과감하게 다이브로 상대를 제압했고 본진까지 파괴하며 3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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