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으로 팀 응원한다.. 오버워치 '스킨 인 더 게임'

세계 최초 도시 연고제 기반 메이저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는 한국을 포함, 전 세계 리그 팬 누구나 참여 가능한 ‘스킨 인 더 게임(Skins in the Game)’ 팀 응원 커뮤니티 이벤트를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커뮤니티 이벤트는 오버워치를 즐기면서 본인이 원하는 팀을 응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버워치 리그 출범 후 첫 진행이며, 게임을 통한 팀 응원이라는 색다른 방식으로 주목받는다.

방법은 간단하다. 자신이 응원하고 싶은 오버워치 리그 팀의 영웅 스킨을 장착 후 빠른 대전 또는 경쟁전을 플레이하면 된다. 플레이어가 두 모드 중 한 곳에서 게임에 참여할 때마다 해당 팀이 1점을 획득한다. 경기에서 팀 스킨 장착 영웅을 잠시라도 플레이하면, 중간에 처치되거나, 다른 영웅으로 변경해도 유효하다. 단, 팀이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어가 연장전을 포함해 전장을 끝까지 완료해야 한다. ‘스킨 인 더 게임’ 커뮤니티 이벤트는 모든 플랫폼에서 참여 가능하다.

같은 기간 트위터에서 #MyOWLTeam 태그와 응원하는 팀 계정의 태그가 담긴 트윗을 올리면 해당 팀이 1점을 획득할 수 있다.

가장 높은 점수를 얻고 있는 팀의 중간 집계 결과는 오버워치 리그 트위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누적된 포인트의 합산 결과에 따라 우승팀이 결정되며, 6월 3일 발표한다. 우승팀은 오버워치 리그 인스타그램에 하루 동안 원하는 게시물을 올릴 수 있는 권한을 얻는다.

한편,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 3은 오는 6월 7일(금) 개막한다. 첫 날에는 스테이지 2 기간 중 사상 첫 정규시즌 28세트 전승(7승 무패) 대기록을 세운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경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