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최영훈 선수입니다~!
시즌제로에 데뷔해서 오프라인 예선탈락없이 진출 한 몇 안되는 선수이며, 워낙 어린나이에 데뷔하여서 데뷔한지 5년차가 되었지만 아직 이제 20대 초반입니다. 처음에는 존재감 없이 업혀가는 경우를 보였지만, 시즌이 거듭 할 수록 아이템과 주행이 올라오면서, 원래 잘하는 스탑 디펜스가 극대화 되기 시작되었습니다. 다만 조금씩 긁는 장면들이 있었기에 안정성은 조금 부족했으나 버닝타임 이후에 에이스 결정전까지 나오게되면서, 안정성을 찾아가면서 문호준 전대웅 강석인의 마지막 퍼즐로 들어오면서 꾸준히 연습량도 늘리고 어마어마한 스파링 파트너들과 함께하니 결국 듀얼레이스 1에서는 최고의 디펜더로 발돋움하면서 우승시키고 듀얼레이스 3에서는 최강의 팀인 제닉스 마저 못올라오게 하는 실력을 장착하게되면서, 현존하는 선수 중 가장 뛰어난 디펜더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스피드 팀전에서는 앞서서 주행해나가는 선수들보다도 어찌보면 더 뛰어난 활약을 하는 선수.
문호준 개인 스트리밍에서 2019 시즌 1 멤버 로스터를 발표했는데, 문호준, 유영혁, 최영훈, 강석인, 후보가 무려 이은택이라는 드림팀 중의 드림팀을 이루며 많은 사람들을 충공깽상태에 빠트렸습니다...
지난 듀얼레이스 X 에서는 결승전 전까지만해도 멘티스의 장점인 부스터 3칸을 이용해 다른선수들을 서포트해주면서 풀리그 3전 전승에 크게 일조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승에선 코튼 X에 적응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반강제적으로 떠맡다시피 하면서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스피드에서는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커리어를 가진 두 선수가 있고, 아이템에서도 투탑으로 불리는 두 선수를 믿고 본인이 잘 하는 미들라인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이라 예상됩니다. 오프라인 예선 결과는 당연히 통과.
개막전 팀전 경기에서는 완전한 스위퍼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 1세트 2번째 경기에서 안혁진의 코너링을 막아내는 직부는 가히 예술급.
덕분에 문호준과 유영혁의 역사적인 첫 원투를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개인전에서도 같은 팀의 유영혁이랑 16강 경쟁을 하였으나 아쉽게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습니다.
팀전 8강 2번째경기인 Saviors와의 경기에서 에결까지 가는 접전끝에 아쉽게 패배하긴 했으나 그 다음 경기인 KKR과의 경기를 압도적으로 승리하면서 4강에 진출했습니다.
개인전 패자부활전에서 1,2라운드에 초반사고가 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점수를 조금씩 모으며 한승철과 동점1위가 되었고 경기 규칙에 따라서 마지막라운드 승자인 최영훈 선수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에서 패자부활전에서 기록했지만 조 1위를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들 까지만해도 패자부활전은 커녕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는 아쉬운 기록들 밖에 없었는데 이번 시즌은 개인 역량 또한 늘었다는게 분명 괄목할 만한 성과.
4강에서는 세비어에게 또 패배를 해서 2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으나,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꾼을 4:0, 4:1로 털어버리며 팀전 결승 진출을 확정짓습니다.
팀전 결승에서는 세비어와 붙은 3경기중 가장 좋은 기량 뽐내며 활약하나, 부진을 털고 각성한 세비어게는 역부족했고 결국 퍼펙트 승리를 2번이나 따냈는데도 2:4 로 졌습니다. 그러나 아이템전에서는 유창현을 견제하는 작전으로 바꿔 아이템전은 4:2로 이기게 됩니다. 그러나 문호준이 에결에서 패배하는 바람에 결국 결승에서 첫 준우승을 했습니다.
넥슨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2에 문호준, 배성빈, 박도현, 이은택과 한 팀으로 출전합니다. 사실상 듀얼 레이스 X의 아프리카 플레임+이은택 구조.
플레이 스타일은 스피드전에서는 주행이 좋은 스위퍼 역할입니다. 전반적으로는 몸싸움 위주의 플레이를 하지만 주행력도 뒷받침되기 때문에 변수가 일어났을 때 본인이 러너 역할을 대신하여 치고달리는 능력도 출중합니다. 아쉬운 것은 개인전 능력. 온라인 리그에서는 팀전만큼 개인전도 잘 하지만 공인 리그에서는 긴장감 때문인지 개인전에서는 주행 능력을 잘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행이 떨어지고 몸싸움이 좋은 팀전 전용 선수라는 오해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의 모습을 보면 러너로서의 재능도 충분히 있는 실력. 아이템전에서는 처음에는 본인이 에이스 역할을 해야 하다 보니 세티를 타고 전문 러너로 뛰었습니다. 이 때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강석인과 팀을 맺게 되면서는 살짝 포지션을 바꿔 서브러너와 디펜더를 겸하고 있습니다. 특히 홍련 9이 리그에 등장하면서 사이렌을 이용한 디펜스를 매우 잘 보여주는 중.
듀얼레이스 시즌1 때부터 문호준과 같이 팀을 하다보니 문호준에게 배운것도 많지만 무서운것도 있다고합니다.
이상 최영훈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로게이머 장하권 (0) | 2019.06.24 |
---|---|
철권 프로게이머 윤선웅 (0) | 2019.06.24 |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강석인 (0) | 2019.06.21 |
철권 프로게이머 최진우 (0) | 2019.06.18 |
e스포츠 코치 정민성 (0) | 2019.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