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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인터뷰] '라스칼' 김광희, "SKT전 승리로 한 발자국 성장"

Talon 2019. 6. 23. 22:44



SKT를 꺾는데 일조한 킹존 드래곤X '라스칼' 김광희는 "올해 들어 SKT를 한 번도 못 이겼는데 오늘 승리가 값지고 기쁘다. 한 발자국 성장한 거 같아 정말 좋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SKT T1과 킹존 드래곤X의 경기서 킹존이 2대1로 승리하며 개막 3연승을 달렸다. 킹존은 올해 벌어진 롤챔스서 처음으로 SKT를 꺾는 기쁨을 맛봤다. 

김광희는 경기 후 인터뷰서 "올해 들어 SKT를 한 번도 못 이겼는데 오늘 승리가 값지고 기쁘다. 한 발자국 성장한 거 같아 정말 좋다"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최대한 잊지 말고 보여주는 게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2세트 패배에 대해선 "2세트서는 우리가 선택한 챔피언이 갈수록 좋아지는 거였다. 미드 전투를 앞두고 주도적으로 할 수 있었는데 그 전투서 5명이 모두 죽고 말았다"며 "('데프트'가 시즌 전 기대할 선수로 자신을 지목한 것에 대해선) 처음에 들어갈 때까지는 차이점을 못 느꼈다. 그렇지만 1경기서 승리한 뒤 MVP를 독식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챔피언 폭이 넓은 이유는 우리 팀이 챔피언에 대해 열려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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