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PL 돋보기] 돌아오는 '루키' 송의진

Talon 2019. 7. 2. 09:54

가족사로 경기에 불참했던 인빅터스 게이밍(IG) '루키' 송의진이 돌아온다. 

송의진 대신에 IG의 미드를 책임졌던 '포지' 뎅지에는 자신의 웨이보에 글을 올려 IG 영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징동 게이밍(JDG)과의 경기서 패해 매우 유감이다. 하지만 '루키'의 서브 멤버로서 활동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다"며 "나는 많은 경험을 얻었으며 (LPL에서 활동했던 기간 동안) 팀원들과 코칭스태프,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아직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더 열심히 연습을 할 것이다"며 "리프트 라이벌즈 동안 LPL 팀이 좋은 결과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군 팀인 IG 영에서 승격돼 지난달 15일 EDG와의 경기부터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동한 '포지'는 11세트에 출전해 6승 5패(KDA 2.59)를 기록했다. 이렐리아와 사일러스(각각 2승 2패)를 주로 사용했으며 쑤닝과의 경기서는 제이스로 첫 번째 MVP를 받기도 했다. 

징동 게이밍과의 경기서 '듀크' 이호성을 출전시켰지만, 0대2로 패한 IG는 4연승에 실패했다. 4승 3패(-1)를 기록한 IG는 7위를 기록 중이다. IG는 리프트 라이벌즈 참가를 위해 금일 한국으로 들어온다. 

리프트 라이벌즈 2일차부터 출전하는 IG는 플래시 울브즈, SK텔레콤 T1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