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이너스티가 스테이지3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버뱅크 소재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2019시즌 스테이지3 4주 4일차 경기에서 서울 다이너스티가 청두 헌터스를 상대로 3대 0으로 승리, 12승 9패로 스테이즈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일리오스에서 벌어진 첫 세트에서 서울은 청두에 첫 거점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고, 이후 회심의 궁극기 조합으로 이를 탈환했다. 이어 99%에서 다시 거점을 뺏아낸 서울은 97%까지 따라갔지만 마지막 순간 상대에게 거점을 내주며 1라운드를 내줬다. 2라운드에서 서울은 99대 99싸움 끝에 윈스턴의 활약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3라운드 '플레타' 김병선의 위도우 메이커와 막판 브리기테 활약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이어 파리에서 진행된 2세트에서 서울은 수비 라운드에서 허무하게 A거점을 내주며 다시 흔들고, B거점 역시 막판 상대에게 잡히며 4분 13초를 남기고 두 거점 모두를 내줬다. 이어 서울은 공격 라운드에서 빠르게 두 거점을 가져가며 다시 5분을 남기고 라운드 동점을 만들었고, 추가 라운드에서 다시 재차 동점 상황이 나왔다. 서울은 두 번째 추가 라운드에서 추가 시간 기적적으로 5점째를 올렸고, 결국 5대 5 무승부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3세트 아이헨발데에서 상대 공격 라운드를 1점으로 막은 서울은 공격 라운드에서 화물 운송에 성공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고, 마지막 지브롤터 감시 기지에서 완전히 무너진 청두를 상대로 3점을 얻고 나서 상대 공격을 1점으로 막으며 3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서울 다이너스티 경기 전 프로 코스프레팀 스파이럴캣츠의 '타샤' 오고은과 '도레미' 이혜민이 각각 트레이서와 송하나 코스프레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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