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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시청자 300억 돌파한 중국 LPL, 2020년 프랜차이즈 확장 계획 발표

Talon 2019. 7. 4. 08:59

LPL에 참여하는 팀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라이엇 게임즈와 텐센트의 합작 투자 사업인 'TJ 스포츠'는 하이난 보아오 아시아 국제 컨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된 '텐센트 글로벌 e스포츠 연례 회담'에서 2020년까지 LPL에 최대 2개 팀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PL은 2018년 도미누스 e스포츠와 빅토리 파이브(V5)를 추가하면서 프로 LoL 리그 중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리그로 성장했다. 만약 LPL이 2020년에 참가팀을 총 18개로 늘린다면 프랜차이즈 제도를 채택한 북미의 LCS와 유럽의 LEC를 합친 것과 비슷한 규모를 자랑하게 된다.

TJ 스포츠는 연례 회담에서 LPL의 뷰어십도 발표했다. TJ 스포츠의 발표에 따르면 2019년 현재 총 토너먼트 시청률은 25억 명을 돌파했고, 지난 2018 LPL 서머 결승전은 분당 관중 7천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 됐다. 전체 LPL 시청자는 300억을 돌파했다.

TJ 스포츠의 부CEO인 진이보는 "올해는 LPL 출범 7주년을 맞는 해다. 이러한 기록은 LoL의 새로운 돌파구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LoL e스포츠가 우리 사회의 일부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며, "TJ 스포츠는 LoL 월드 챔피언십을 2020년까지 중국에서 가장 중요하고 전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대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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