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존 드래곤X가 매드 팀에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했다.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 리프트 라이벌즈 LCK-LPL-LMS-VCS(이하 리프트 라이벌즈)' 그룹 스테이지 2일차 1경기에서 킹존 드래곤X가 매드 팀에 승리했다.
킹존은 모든 라인에서 우세를 점하며 시작했다. 모든 라인에서 CS차이가 나기 시작했고, 정글 ‘커즈’ 문우찬 또한 무럭무럭 성장했다. 선취점이 나오지 않은 이른 타이밍부터 글로벌 골드 차이가 벌어질 만큼 상황이 좋았다. ‘라스칼’ 김광희는 소리 없이 아트록스를 압살하기에 이르렀다. 문우찬은 탑 동선을 잡다 라인에 들려 킬을 얻어가는 것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매드 팀은 강력한 CC기로 반격에 나섰다. 진영이 갈렸던 킹존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킹존은 사고에도 대지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까지 가져갈 정도로 유리했다. 제이스 템트리로 올린 ‘데프트’ 김혁규의 바루스는 포킹 한 번에 반피 가량 깎기도 했다. 경기 23분 킹존은 강가 시야를 꽉 잡고 바론을 시도했다. 상대가 진출한 틈을 타 전투로 회전해 잡아먹었다.
한 명도 살려두지 않고 보내버린 킹존은 바론 사냥까지 겸했다. 모든 외곽 포탑과 억제기 두 개를 무너트린 킹존은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경기를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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