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

사이퍼즈, 8주년 행사 '4X2=8th'서 신규 캐릭터 엘프리데-티샤 공개

Talon 2019. 7. 13. 22:23

사이퍼즈가 서머 시즌을 맞아 신규 캐릭터 엘프리데와 티샤 홀링스워스를 공개했다.

13일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사이퍼즈' 8주년 기념 행사인 '4X2=8th'가 현장을 찾은 300여 명 유저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진행한다.

'4X2=8th'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8주년을 맞아 이번 서머 시즌에 사(4)이퍼즈에 신규 페어 캐릭터 2종을 출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이퍼즈 송지형 디렉터는 직접 무대에 올라 유저들 앞에서 신규 캐릭터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선을 보일 캐릭터는 환영 능력 보유 캐릭터인 '엘프리데'다. 엘프리데는 사이퍼즈의 첫 번째 환영 능력자로 원거리에서 큰 대미지를 넣는 원거리 공격 역할이다. 타로카드의 그림을 환영으로 구현 및 활용하면서 전투에 임하며, '드로스트' 가문에 소속되어 헌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드럽고 선해보이는 인상과 달리 엘프리데는 잔혹하고 냉정한 이면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

엘프리데는 전투 시 상대의 체력 상태에 따라 피해량이 달라지는 공격 스킬을 보유하고 있고 전투 후반부로 갈 수록 더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다. 특히 열 세 번째 타로카드인 '데스'를 활용한 궁극기로 먼 거리에 있는 적을 공격할 수 있고, 적 체력과 반비례한 대미지로 마무리 일격을 넣기에 적합하다. 최근 캐릭터들 조작 난이도가 높았던 것과 달리 엘프리데는 쉬운 조작 난이도로 유저 접근성을 높였다. 송지형 디렉터는 엘프리데가 차주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업데이트 될 환영 능력 보유 캐릭터는 '티샤 홀링스워스'다. 엘프리데 영상 속에서 엘프리데를 기다리고 있던 인물로 첫 모습을 드러낸 티샤는 엘프리데와 함께 예술 학교를 다닌 인물이다. 예술 학교를 설립한 엘프리데의 아버지가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 딸과 같은 능력을 지닌 티샤를 알아보고 후원하게 되면서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게 됐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드림 캐쳐를 사용하는 신규 캐릭터 티샤는 엘프리데 업데이트 이후 추석 연휴 이전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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