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의 8주년 기념 행사 '4X2=8th'가 신규 사이퍼 공개를 포함한 다양한 코너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사이퍼즈' 8주년 기념 행사인 '4X2=8th'가 현장을 찾은 300여 명 유저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진행됐다.
첫 번째 코너로 사이퍼즈의 각종 인포그래픽이 공개됐다. 블랙스완을 가장 많이 바꾼 캐릭터로 레오네르가 1위를 차지했고, 앙헬을 가장 많이 바꾼 캐릭터로는 32회로 시드니가 선정됐다. 1년 동안 누적 접속이 가장 많은 유저 중 1위는 6708시간 31분을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게임 관련 정보들이 담긴 추가 인포그래픽이 공개되어 현장을 찾은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넥슨 아레나를 찾은 유저들이 현장에서 작성한 포스트잇을 정인호, 이성준 해설위원이 읽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뒤이어 송지형 디렉터가 서머 시즌을 맞아 새로 선보이는 신규 캐릭터 2종 엘프리데와 티샤 홀링스워스를 소개했다. 엘프리데는 타로카드의 그림을 환영으로 구현해 전투에 임하는 드로스트 소속 헌터이자 원거리 공격 캐릭터다. 전투시 적 체력에 반비례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어 '데스' 카드를 활용한 궁극기로 강력한 마무리를 넣기에 적합하다.
또다른 신규 캐릭터인 티샤는 엘프리데와 마찬가지로 환영 능력을 보유한 사이퍼로, 엘프리데의 아버지에게 후원을 받으면서 엘프리데와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캐릭터 소개 이후 드로스트 가문의 수장 '성흔의 디아나' 역을 맡은 성우 소연과 엘프리데 성우 김현지 성우가 무대에 올라 디아나와 엘프리데의 사석 대화를 재연했다. 현장을 찾은 유저 중 선정된 일부는 넥슨 아레나 내 부스에서 엘프리데와 게임을 진행할 기회를 얻기도 했다.
사이퍼즈 8주년 행사 후엔 e스포츠 리그인 '2019 액션토너먼트'의 본선 개막전이 필승 대 CORSAIR의 대결로 진행될 예정이다. 액션토너먼트는 1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7주간 총 상금 5,000만 원의 규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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