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 드래곤 3스텍을 쌓은 샌드박스가 진에어 그린윙스에 1세트를 가져왔다.
13일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이하 LCK) 서머’ 2라운드 2일차 1경기 1세트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이 진에어 그린윙스에 승리했다.
샌드박스는 경기 초반 와드 활용으로 상대 정글, 미드의 움직임을 모두 파악했다. 앨리스가 탑에 올라간 사이, ‘온플릭’ 김장겸은 아래쪽으로 이동해 화염 드래곤을 얻었다. 두 번째 화염 드래곤까지 샌드박스에 돌아갔다.
선취점은 ‘도브’ 김재연 손에서 나왔다. 탑으로 향한 김재연은 상대의 초시계를 소모시킨 후 타워 다이브로 킬을 가져갔다. 샌드박스는 세 번째 화염 드래곤까지 위기 없이 먹었다. ‘써밋’ 박우태는 진에어 전장으로 파고들어 궁극기를 명중했다.
‘고스트’ 장용준의 드레이븐 성장도 힘을 얻었다. 경기 26분 샌드박스는 바론 시도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체력이 빠지는 위기가 벌어졌지만 드레이븐의 엄청난 딜량으로 상대를 물렸다. 화염 버프와 바론 버프를 동시에 두른 샌드박스는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해 1세트를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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