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유회승 "소녀시대, 군 생활 중 큰 힘이 돼"(정은지의가요광장)

2019.08.07.

밴드 엔플라잉의 유회승이 그룹 소녀시대를 두고 군 생활에 힘이 됐다고 회상했다.

7일 방송된 KBS 쿨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유회승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히트곡을 듣고 가수를 맞히는 코너 '은지의 작업실'에서는 소녀시대가 문제로 나왔다.

이를 두고 유회승은 선배 그룹 소녀시대를 두고 "군 시절 큰 힘이 됐다"면서도 정은지가 속한 그룹 에이핑크도 도움이 됐다고 급하게 덧붙였다.

이후 정은지는 유회승에게 "에이핑크의 데뷔곡을 알고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유회승은 머뭇거리며 '노노노(NO NO NO)'라고 오답을 말해 청취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에 정은지는 "'몰라요'가 데뷔곡"이라면서 너스레를 떨었고 유회승은 "식은 땀이 난다"고 웃어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