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KeG] 팀 MW 윤상범, "브롤스타즈 매력? 팀워크죠"

Talon 2019. 8. 20. 09:53

"'브롤스타즈'의 매력은 팀워크."

17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서 첫 번째 우승팀이 나왔다. 시범종목인 브롤스타즈에 참가한 서울 대표 팀 MW가 블랙홀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팀 MW 윤상범은 경기 후 인터뷰서 "예전 같은 멤버로 오프라인 대회에 참가했는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에도 '즐겁게 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며 "셔틀버스 장소를 못 찾은 것을 제외하곤 대회에 참가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4강에서 맞붙은 스트라이크 팀이 우승 후보였는데 팀원들이 잘해준 덕분에 승리했다. 못해도 4강은 갈 거로 예상했다"며 "우승 상금으로는 팀원과 맛있는 걸 사 먹고 싶다. 부모님께서도 도움을 줬기에 감사하다는 의미로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KeG 대회가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좀 더 잘하는 팀이 올라왔으면 치열했을 거로 생각한다"며 "브롤스타즈의 매력은 팀워크다. 혼자만 잘한다고 해서 이길 수 있는 게임이 아니다. LoL처럼 팀원이 하나가 돼야 이길 수 있다. 이유 때문에 게임을 하게 되는 거 같다. 브롤 스타즈 코리아 2라운드에 참가하게 됐다. 다시 한번 인터뷰를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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