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II

블리자드 J. 알렌 브렉 사장 "e스포츠 팬 만나는 것은 멋진 일"

Talon 2019. 8. 21. 08:39


블리자드 사장인 J. 알렌 브랙이 스타크래프트2 대회 현장을 찾아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18일 서울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9 GSL 대 월드' 결승 개막을 앞두고 J. 알렌 브랙 블리자드이 사장 무대에 올라 인사와 함께 대회 마지막 날 개막을 알렸다.

J. 알렌 브렉 블리자드 사장은 "나는 오랜 스타크래프트의 팬이다. 게임을 잘 못하지만 굉장히 좋아한다. e스포츠가 시작된 서울에 와서 프로 선수들의 경쟁을 현장에서 한국의 팬들과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은 블리자드 e스포츠에게 중요한 날이다. GSL 대 월드와 더불어 하스스톤 마스터즈 서울도 방문해 서울에서의 시간을 뜻깊게 보내고 싶다"고 밝힌 J. 알렌 블리자드 사장은 "블리자드의 모든 사람들은 e스포츠에 대해 열정적이다. 전세계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우리 게임들로 경쟁하고 이를 기념하고 즐기기 위해 찾아온 팬들을 만나는 것은 멋진 일이다" 며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J. 알렌 브렉 사장은 "팀 다크과 팀 세랄의 대결이 기대되는 것은 물론이고 개인전에서 누가 챔피언이 될지 궁금하다. 이 자리에 함께하게 해주신 모든 분들과 성원과 열정을 보내주는 팬들께 감사드린다. 모든 선수들에게 행운을 빈다"며 무대 인사를 마쳤다. 이날 블리자드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햄버거를 대접했다.

J. 알렌 브렉은 마이크 모하임에 이어 블리자드 사장직을 수행했고, 블리즈컨 2018을 통해 첫 무대 인사를 전했다.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2019 GSL 대 더 월드'는 이날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참여하는 팀 경기에 이어 폴란드 저그 이레이저와 핀란드 저그 세랄이 벌이는 결승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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