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리퀴드와 클라우드 나인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했다.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CS 경기장에서 열린 LCS 서머 4강전서 팀리퀴드가 접전 끝에 클러치 게이밍을 3대2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스프링 시즌 우승팀인 팀리퀴드는 서머 시즌서도 결승에 오르며 롤드컵 직행을 확정지었다.
팀리퀴드는 지난해에 이어 2시즌 연속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에서 열린 2018 롤드컵서는 3승 3패로 그룹 스테이지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클라우드 나인도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을 제압하고 롤드컵 무대를 밟았다. 클라우드 나인은 결승전서 패하더라도 챔피언십 포인트로 롤드컵으로 향하게 된다. 지역 선발전은 팀 솔로미드(TSM)가 결승전에 직행한 상태이며 '와디드' 김배인이 속한 플라이 퀘스트가 1라운드부터 시작한다. 나머지 진출 팀인 CLG와 클러치 게이밍은 서머 시즌 3~4위전서 맞붙는데 여기서 승리하는 팀이 2라운드, 패배 팀은 플라이 퀘스트와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편 LCS 서머 결승전은 오는 25일과 26일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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