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닝과의 LPL 서머 포스트시즌 1라운드서 승리한 EDG '스카웃' 이예찬이 다음 상대인 비리비리 게이밍(BLG)의 상체 라인을 경계했다.
EDG는 22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LPL 서머 포스트시즌 1라운드서 쑤닝에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EDG는 1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나머지 세트서 '지누' 임진우의 레넥톤, 정글러 '지에지에' 차오 리지에의 올라프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트' 이관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시즌 최종전 이후 다시 쑤닝을 만난 것에 대해 "만약에 졌다면 새로운 걸 준비해야 했지만, 승리했기에 같은 방식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다만 쑤닝 정글러 'H4cker' 양치하오가 오랜만에 출전해서 그가 어떤 챔피언을 선택할지 알아내려고 했다. 오늘 그가 선택한 챔피언은 플레이 스타일과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매 세트 그라가스를 선택한 배경에는 "현재 메타에서 강력한 챔피언이기 때문"이라고 한 그는 "3대0 아니면 3대1로 우리가 이길 거로 생각했지만 1세트는 내줄 수 있다고 봤다"고 전했다.
EDG는 오는 24일 '쿠로' 이서행과 '애드' 강건모가 있는 BLG와 2라운드서 대결한다. 패하는 순간 롤드컵 5연속 진출이 좌절된다. '스카웃' 이예찬은 "탑, 정글러, 미드가 경계된다"며 "팀이 3명의 선수가 중심이며 팀플레이도 3라인을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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