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J팀, 5년 만에 롤드컵 무대 밟는다

Talon 2019. 8. 27. 08:53

J팀이 5년 만에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무대를 밟는다. 

23일 오후 대만 타이페이 로지텍 e스타디움에서 열린 LMS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홍콩 애티튜드가 매드 팀을 3대1로 제압하고 2라운드에 올라갔다. 매드 팀이 탈락하면서 결승에 올라있는 J팀은 최소 챔피언십 포인트로 롤드컵에 진출하게 됐다. 

중화권 가수인 주걸륜이 타이페이 어새신을 인수해 만든 J팀은 지금까지 한 번도 롤드컵에 올라가지 못했다. 전신인 타이페이 어새신(TPA)으로 범위를 넓히면 시즌2서 우승을 차지했고, 시즌4서는 16강에 올랐지만 1승 5패로 탈락했다. TPA 기록까지 포함하면 5년 만에 롤드컵 본선 진출이다. 

지난 2017년 LMS 서머부터 참가한 J팀은 매번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매드 팀과 플래시 울브즈에게 밀려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J팀은 2017년과 2018년 롤드컵 지역 선발전에 참가했지만 홍콩 애티듀드와 G-렉스에게 패했다. 

하지만 플래시 울브즈의 몰락 속에 LMS 서머서 12전 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J팀은 처음으로 롤드컵 무대를 밟게 했다. 

J팀이 롤드컵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LMS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ahq e스포츠 클럽이 홍콩 애티듀드를 제압하고 결승에 오르면 자동 확정된다. 만약에 홍콩 애티듀드가 승리한다면 LMS 서머서 우승해야 하는 조건이 붙는다. 준우승하면 ahq에게 롤드컵 티켓이 돌아간다. 

한편 9월로 예정된 LMS 지역 선발전은 4팀이 참가하며 플래시 울브즈, 매드 팀, G-렉스의 참가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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