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결승] '도란' 최현준, 결승 선발 나서 '칸' 김동하와 맞대결

Talon 2019. 9. 3. 09:36

그리핀의 결승전 탑 라이너 선발로 '도란' 최현준이 출격한다.

31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이 SK텔레콤 T1과 그리핀의 대결로 진행된다. 세 번째 결승 무대에 오르는 그리핀은 팀 창단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한 일전에 나선다.

그리핀은 SK텔레콤을 상대할 탑 라이너 선발로 '도란' 최현준을 낙점했다. 지난달 20일 담원전을 시작으로 출전하기 시작한 최현준은 19경기에서 10종류의 챔피언을 선보였고, 그 중 아트록스, 모데카이저, 니코, 갱플랭크, 제이스는 승률 100%를 기록했다.

세트 승률 13승 6패 약 68.4%를 기록 중인 최현준은 최근 2라운드부터 플레이오프 2라운드까지 무서운 포스를 보여주고 있는 '칸' 김동하와 진검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두 선수 모두 아트록스를 잘 다뤄 아트록스를 둔 밴픽 대결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그리핀에선 최현준-'타잔' 이승용-'쵸비' 정지훈-'바이퍼' 박도현-'리헨즈' 손시우가 결승전 선발로 나서며, SK텔레콤에선 '칸' 김동하-'클리드' 김태민-'페이커' 이상혁-'테디' 박진성-'에포트' 이상호가 그리핀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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