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2020 도코 하계 올림픽에 앞서 e스포츠 대회인 인텔 월드 오픈 e스포츠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16일 인텔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TOCOG) 및 광범위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혁신적인 기술로 2020 도쿄올림픽의 미래를 견인한다고 밝혔다. 인텔과 2018 평창올림픽 간의 성공적인 협업이 오는 2020년, 기술이 올림픽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에 대한 기준을 다시금 끌어올리게 됐다.
인텔은 기술 리더로서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 선수, 올림픽 참가자 및 관중들에게 혁신적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컴퓨팅을 활용하며 연결의 영향력을 가속화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인텔의 올림픽 프로그램 총괄 매니저인 릭 에체바리아(Rick Echevarria)는 “인텔은 선수, 참가자, 관중, 그리고 올림픽 관계자들의 경험을 끌어올리면서 기술이 어떻게 비즈니스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통합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인텔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의 역할에 관한 여러 발표 중 첫 번째 발표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은 IOC와의 협력의 시발점이며, 향후 몇 년 동안 이러한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텔은 5G 플랫폼 내 혁신부터 인공지능(AI) 솔루션, 몰입형 미디어 및 e스포츠에 이르기까지 2020 도쿄올림픽에서 3대 중점 분야인 컴퓨팅(Compute), 연결(Connect), 경험(Experience)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텔은 인텔 월드 오픈 e스포츠 토너먼트(Intel World Open esports tournament)가 2020 도쿄올림픽에 앞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평창(Intel Extreme Masters PyeongChang)에서 구현된 사상 첫 e스포츠 경험을 토대로 마련되는 자리다.
인텔 월드 오픈은 캡콤(Capcom)의 스트리트 파이터 V와 사이오닉스(Psyonix)의 로켓리그를 게임타이틀로 선정했으며, 2020년 초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레벨에 상관없이 누구나 국가대표팀에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놓고 대결을 벌일 수 있다. 오는 6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라이브 예선전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2020년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도쿄에서 진행되는 결승전에 참가할 최종 출전팀이 결정된다. 도쿄에서 열리는 라이브 결승전은 제프 다이버시티(Zepp DiverCity)에서 관중들의 참여 속에 치러진다. 인텔은 모든 라이브 인텔 월드 오픈 경기를 지원하기 위해 인텔 코어 i7 게임밍 프로세서와 방송 및 완벽한 백엔드 인프라에 사용되는 PC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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