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파이터

레트로 게임 축제, 노들섬 서 19일부터 이틀간 열려

Talon 2019. 11. 5. 09:28


레트로 게이머들을 위한 게임 축제가 서울 용산구 양녕로에 위치한 노들섬에서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CJ ENM에서 주최하는 뉴트로 축제인 XZ페스티벌의 무료 부대행사로, 레트로 게임 카페 구닥동이 진행을 맡았다. 레트로 게임 장터, 레트로 게임대회 및 시연, 게임 퀴즈 등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먼저 레트로 게임 장터는 레트로 게임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벼룩시장으로, 노들섬 입구부터 25개 부스로 꾸며져 레트로 게이머들을 유혹한다. 패미콤, 네오지오, 세가세턴, 드림캐스트, 슈퍼패미콤 등 고전 레트로 게임이 5000여 점이 판매될 예정이며 애니메이션 상품과 피규어 등 서브컬처 제품들도 일부 판매될 예정이다.

또, 추억의 게임장 코너가 마련돼 30여 대의 레트로 게임들이 시연된다. 이들 시연 또한 노들섬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여기에 각종 게임 퀴즈 등 이벤트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9일 첫 날에는 국내 최정상의 '스트리트 파이터 5' 고수들이 16강전으로 국내 최강이 누군지를 가린다. 해설은 디지니스와 잊지마요가 담당하며 디지니스 트위치 채널에서 생방송된다.

이튿날인 20일에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벌룬 파이트'와 '스트리트 파이터2 대시' 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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