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플러스 피닉스가 GAM e스포츠에 승리하며 LPL 1시드 위엄을 뽐냈다.
15일(현지 기준)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진행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4일차 3경기에서 펀플러스 피닉스가 GAM e스포츠에 승리했다.
펀플러스 피닉스는 선취점에 이어 탑 2대2 구도에서 완승을 거두며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키아나의 성장으로 정글 차이가 벌어지며 게임이 기울어졌다. 펀플러스 피닉스의 ‘김군’ 김한샘은 솔로킬로 승전보를 울렸다. 바텀에서도 연달아 킬이 올라갔다.
협곡의 전령까지 펀플러스에 돌아가며 경기가 크게 기울었다. GAM e스포츠는 모든 스킬을 쏟아 ‘도인비’ 김태상을 끊었다. 그럼에도 펀플러스의 기세는 흔들리지 않았다. 경기 20분이 지나기 전 글로벌 골드 약 1만 차이가 벌어졌다. 킬 스코어는 15대 2까지 차이났다.
‘티안’의 키아나는 7킬로 500골드의 현상금이 걸렸다. 경기 22분 펀플러스는 큰 무리 없이 바론을 획득, 넥서스까지 파괴해 경기를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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