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지스타 2019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신작 공개

넷마블은 지스타 2019 넷마블관에 선보일 출품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지스타 라인업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과 'A3: 스틸 얼라이브'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총 4종의 모바일 게임으로 확정됐다.

100부스 규모의 넷마블관에는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250여 대의 시연대가 마련되며 지난해 보다 업그레이드 된 대형 LED 스크린과 오픈형 무대를 통해 행사가 진행된다.

넷마블은 부스 내 생생한 현장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기 위해 넷마블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출품작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지스타 2018에서 첫 공개된 'A3: 스틸 얼라이브'는 지스타 2019을 통해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A3: 스틸 얼라이브'는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 동시간 전체 서버의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대인전)을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 공격·방어·지원형 등 각양각색의 특색을 보유한 소환수 소울링커 등을 통해 극한의 생존감을 전한다. 

이번 지스타2019를 통해 30인 배틀로얄 3인 팀전이 첫 공개된다. 3인 팀전은 3명의 플레이어가 한 팀을 이뤄 최후의 한 팀이 승리하는 모드로 동료와 함께 플레이 하는 협동의 재미와 다양한 무기 스킬 조합을 통한 전략적인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매직 더 개더링M(가칭)'으로 첫 공개된 바 있다. 이 게임은 TCG 장르의 원조 '매직: 더 개더링'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원작의 카드와 세계관을 고품질 3D그래픽으로 재현했으며 전 세계 유저가 경쟁할 수 있다. 특히 자신만의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카드 덱 커스터마이징, 빠르고 직관적인 게임플레이와 조작성, 실시간 PVP 대전 등을 통해 전략적 카드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담았다.

지스타 부스에서는 1대1 대결 PVP 모드가 공개된다. 관람객들은 '매직: 더 개더링'의 캐릭터와 마법을 전장에서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으며 특정 색상 조합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지스타 2019 넷마블관에서 첫 공개되는 신작 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이 게임은 현재 개발 중인 '세븐나이츠2'와는 별도로 제작된 신작이다. 

이 게임은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게이머가 세븐나이츠 세계관의 주인공이돼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하거나, 부분적으로 무기 변신이 가능해 영웅 및 무기의 조합과 몰입감 넘치는 전투를 표현했다. 

넷마블관에서는 체험도 가능하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타나토스 보스 레이드가 공개된다. 협력기와 제압기 등 특수 스킬을 활용한 협력전투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신작 '제2의 나라'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과 같은 그래픽과 스토리를 앞세운 모바일 MMORPG다.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는 모험과 여정의 스토리에 카툰렌더링 방식의 화려한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동화풍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강조했다.

이 게임은 킹덤이라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 경쟁하며 자신이 속한 길드를 발전시켜 나가는 소셜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 이마젠이라 불리는 정령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이들과 필드에서 함께 싸워나가는 재미도 갖췄다. 

이번 행사에서는 2가지 모드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5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의 전반부를 약 15분 가량 체험 플레이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3대3 PVP 방식으로 경쟁을 펼치는 하늘섬 대난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지스타 기간 참관객들은 넷마블 대형 신작들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으며 게임별 플레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지스타2019 넷마블관 무대 행사 및 이벤트는 조간만 지스타 특별 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올해 지스타에서 넷마블은 최초 공개 신작 2종을 비롯한 대형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또한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방문객은 물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용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