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 지도자 윤정환

Talon 2019. 11. 14. 11:17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꾀돌이 윤정환 님입니다~!


광주광역시 출생으로 북성중학교, 금호고등학교, 동아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감각적인 패스와 재치있고 명석한 플레이로 '꾀돌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영리한 두뇌 플레이로 인하여 '톰과 제리'의 주인공인 '제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동아대학교 졸업 후 1995년 유공 코끼리에 입단하여 데뷔하였습니다. 패스를 중시하였던 니폼니시 감독의 축구 스타일인 니포 축구의 핵심 미드필더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2000년 J리그의 세레소 오사카로 옮겨 2001년 일왕배 준우승에 공헌하였지만, 2001년 시즌 결과 팀은 최하위로 밀려 J리그 디비전 2로 강등되었습니다. 하지만 감독과 구단 측에서 잔류 요청을 하였고, 결국 팀에 잔류하게 되었습니다. 2002년에는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J리그 디비전 2 준우승과 J리그 디비전 1 승격에 공헌하지만, 국내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2003년 K리그의 성남 일화 천마로 이적하여 그 해 성남의 K리그 우승에 공헌하였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2004년 전북 현대 모터스로 트레이드되어, 2005년 팀의 FA컵 우승에 공헌하였습니다. 2005년 9월 25일 FC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K리그 통산 49번째로 20-20 클럽에 가입하였습니다. 2005 시즌 후 FA 자격을 얻었으나 전북 현대 모터스와 협상이 결렬되었고, 2006년 1월 19일 당시 J리그 디비전 2의 사간 도스로 이적하였습니다.

2008년 잇따른 부상으로 인해 재계약이 불발된 뒤 은퇴하였습니다.



1994년 3월 5일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데뷔하여, 1998년 12월 4일 베트남과의 1998년 아시안 게임에서 첫 A매치 득점을 올렸습니다.
거스 히딩크 감독 부임 후 수비 가담 부족을 이유로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하였지만 2002년 3월 열린 핀란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히딩크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고, 결국 2002년 FIFA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습니다. 월드컵 개막 직전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감각적인 패스를 선보이며 1골 1어시스트로 깜짝 활약을 펼쳐 본선 무대에서의 활약도 기대를 모았으나 출전하지 못하였습니다.


2008년 은퇴 후, 코치로 사간 도스에 남게 되었고, 2009년 1군 코치로 승격하였습니다.
2011년 사간 도스의 감독으로 부임하였고 부임 첫 해 팀을 J리그 디비전 2 2위로 이끌며 팀 역사상 처음으로 J리그 디비전 1에 진출시켰습니다.
2014년 8월 8일 사간 도스의 감독에서 사임하였습니다. 시즌 후 조민국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자 그의 후임으로 울산 현대의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2015년 5월 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9라운드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3분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주심에게 퇴장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는 2015시즌 K리그 1호 감독 퇴장이였으며, 윤정환 감독의 K리그 현역,지도자 시절을 모두 포함해 첫 퇴장 이기도 했습니다.


2016년 6월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7라운드 동해안 더비에서 주전 멤버 7명을 바꾸는 등,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포항에게 0-4로 참패하며, 여론의 뭇매를 받았습니다. 결국 경기 종료 후 울산 팬들이 격분하여 구단 버스를 가로막는 사태까지 벌어져, 버스에서 하차하여 울산 팬들에게 사과하였습니다.


이후, 울산을 상위 스플릿으로 올려놓았지만, 2016년 10월 22일에 있었던 전북과의 홈 경기에서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던 윤정환 감독은 심판에게 퇴장명령을 받았으며, 2016년 10월 26일 수원과의 FA컵 경기에서 1-3 으로 역전패를 당하여 결승 진출에 실패하자, 울산의 일부 서포터즈들이 구단 버스를 가로막고,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결국 윤정환 감독은 구단 버스에서 내려 "구단과 상의해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지겠다"라며 팬들을 설득하였습니다.
2016년 11월 14일에는 윤정환 감독은 2016 시즌을 끝으로 울산 구단과 재계약하지 않고 결별을 선언함으로써 2년 간 이끌어 온 울산 감독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후임으로는 전 인천 감독이었던 김도훈이 선임되었습니다. 그 후, 2017년을 앞두고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 감독으로 부임하였습니다.
2019년 4월 9일 타이 리그1의 무앙통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지능적인 플레이로 동료 공격수에게 날카롭게 찔러주는 창조적인 패스가 호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적은 움직임과 타 선수에 비해 부족한 체력이 비판받은 적이 있습니다. 좋은 패스 능력과 넓은 시야로 최고의 플레이 메이커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1997년 4월 26일 부천 SK 소속 시절, 부천 홈 개막전 당시 울산과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후반 29분경 부상을 당해 부천이 공을 빼 준 후 윤정환 선수가 울산 골키퍼 김병지에게 패스를 한다는 것을 그만 골로 연결되었습니다. 이에 윤정환 선수는 김병지와 울산 선수들과 코치진들에게 사과를 하였고, 부천은 울산에게 일부러 골을 내주자고 했지만 이를 이해하지 못 한 용병들은 계속 수비를 하다가 이해하고 난 후에 울산에게 일부러 동점골을 내주고 끝내기도 했습니다.


2008년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진행하는‘2008 K리그 신인선수 교육’에 강사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2016년 9월 18일에는 김병지 은퇴식이 치러진 동해안 더비 경기에서 이번 시즌 전에 열린 출정식에서 홈 관중 2만 명이 넘으면 파란 머리로 염색을 하겠다고 팬들과 약속했고, 지난 8월 27일 광주전 홈경기에 2만239명이 입장하며 조건이 충족되어 파란 머리로 염색하여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클럽
1995년 ~ 1999년  유공 코끼리 / 부천 SK
2000년 ~ 2002년  세레소 오사카
2003년  성남 일화 천마
2004년 ~ 2005년  전북 현대 모터스
2006년 ~ 2007년  사간 도스


국가대표
1996년 하계 올림픽 대표
1998년 아시안 게임 대표
2000년 CONCACAF 골드컵 / AFC 아시안컵 대표
2001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표
2002년 FIFA 월드컵 대표


지도자
2008년  사간 도스 유스 코치
2009년 ~ 2010년  사간 도스 코치
2011년 ~ 2014년  사간 도스 감독
2015년 ~ 2016년  울산 현대 감독
2017년 ~ 2018년  세레소 오사카 감독


개인
2002년 자황컵 체육대상 남자 최우수상 수상 / 체육훈장 맹호장


클럽


유공 코끼리 / 부천 SK
1996 아디다스 컵 우승 / 1998 준우승 1회
1998 필립모리스 컵 준우승


세레소 오사카
2002 J2리그 준우승 1회
2001 천황배 전일본 축구 선수권 대회 준우승


성남 일화 천마 : 2003 K리그 우승


전북 현대 모터스
2005 FA컵 우승
2004 대한민국 슈퍼컵 우승


국가대표
2000년 AFC 아시안컵 3위
2002년 FIFA 월드컵 4위


감독


세레소 오사카
2017 J리그컵 우승
2018 후지 제록스 슈퍼컵 우승


이상 윤정환 감독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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