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전남과학대학교 e스포츠과 승승장구…ACL 스타2 아시아 대표로 선발

Talon 2013. 1. 22. 08:43

북미 2팀 유럽 1팀에 이어 아시아 대표하는 1팀에 전남과학대 뽑혀


e스포츠 미디어그룹 아주부가 후원하는 '아주부 대학 챔피언쉽(Azubu Colliegiate Championships 이하 ACL)리그'에서 전남과학대학교가 한국 대표에 이어 아시아 대표 자격까지 얻게 됐다.

전남과학대학교는 지난 아시아지역 조별 1차 예선전에서 서울대고려대한국과학기술원(KAIST), 청강문화산업대 등을 잇따라 잡아내면서 총 전적 10승 0패를 기록해 국내 유일 e스포츠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국 대표 자격으로 아시아 지역 우승을 차지한 전남과학대는 유럽 대표팀과 북미지역 2팀과의 4강전을 치른 뒤 결승에 진출할 경우 오는 23일 일산 킨텍스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그랜드파이널 무대에서 총 상금 $40,000(한화 약 4200만원)를 놓고 싸우게 된다.

전남과학대학교 e스포츠과 이유찬 교수는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학생들이 아마추어 대회에서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전세계 대학생들이 함께 하는 대회에서 우승까지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남과학대학교는 자체적으로 e스포츠 대회를 열어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참가 접수를 받기 시작한 전남과학대학교배 제2회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이틀 만에 스타크래프트2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모두 64강 정원이 가득 차는 등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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