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前 프로게이머 안상원

Talon 2019. 12. 6. 09:36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카이지 안상원 선수입니다~!


아이디는 Shine[Name].
2004년부터 프로게이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05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KOR의 2차 지명으로 입단하였습니다.
2009년 2월 9일 KTF 매직엔스로 이적하였습니다.
2009년 FA선언을 했으나 입찰 팀이 존재하지 않았고, 2009년 9월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2004년 제5회 커리지매치 입상
2006년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16강
2007년 곰TV MSL 시즌2 32강 / 시즌3 32강
2008년 곰TV MSL 시즌4 16강
2009년 아발론 MSL 2009 32강


안상원 선수의 은퇴는 e스포츠에서의 FA 제도의 명과 암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았습니다. 근데 안상원 선수도 억울할 수도 있는 게 영입 이후 강도경 코치가 안영호라고 부를 정도로 실력이 성장했다고 했지만, 안상원 선수를 영입한지 한달만에 KT에서 또 영입한 사람이 KT를 정ㅋ벅ㅋ하러 온 테란이었던 것입니다. 이 때는 10-11 시즌처럼 7전제가 아니라 5전제에 각 종족 의무 출전이라는 병맛 넘치는 조항이 있어서 에결 5경기 빼고 최대로 낼 수 있는 테란 카드가 2장이었으니...


은퇴 이후 강원도의 모 부대에서 현역으로 군복무했습니다. 참고로, 입대일은 2009년 10월 27일인데, 이는 09-10 시즌에서 문조작의 프로리그 승자 인터뷰에서 밝혀졌습니다. 이후 2011년 8월 20일에 전역. 이후 근황은 알려진 바가 없네요...


별명으로는 카이지 테란이 있습니다. 게이머의 외모가 이토 카이지와 워낙 닮은 것도 있고, 몰래전략에 꽤나 잘 당하는 편이라 붙은 별명입니다. 게다가 심소명의 몬티홀 전략의 첫 희생양이에요. 지못미. 그 외에 거머리 테란이라는 것도 있는데, 2008 프로리그 준플레이오프 당시 진XX를 잡으면서 김창선 해설이 민 별명입니다. 근데 실제로 경기는 드랍십으로 기동성 있는 플레이를 하던 진XX를 힘으로 눌러버리고 이긴 경기인데 왜 갑자기 거머리가 나왔는지는 의문. 당연히 묻혔습니다.


이상 안상원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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