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감독 유남규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유남규 감독님입니다~!

1988년 하계 올림픽 결승에서 김기택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삼성생명 탁구단의 감독을 맡고 있으며, 국가대표팀 감독을 겸하고 있습니다.

영선초등학교 졸업
부산남중학교 졸업
경성전자고등학교 졸업
경성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체육교육학과 졸업
경희대학교 대학원 체육교육학과 졸업

2001년 KBS1 《가족오락관》/ SBS 일일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유남규 역 : 배종옥을 좋아하며 그녀에게 추근댈 때 '세뇨리따' 라고 말하는 느끼한 라틴댄스 수강생으로 등장했으며, 탁구 강사, 신문 배달부등으로도 나온다. 노홍렬, 박정수, 노구 등에게 얄밉게 구는 배역이었습니다.

2012년 KBS2 《해피투게더》/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2013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올림픽 탁구종목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이 등장하기 전까지 김택수와 함께 오랜기간 한국 남자탁구계의 넘사벽 레전드였습니다.

슬하에 유예린이라는 늦둥이 외동딸이 있습니다. 유예린도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탁구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 4월 9일 44회 회장기 전국초교탁구대회 4학년부에서 우승을 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S-OIL 탁구단의 감독을 맡고 있었는데 해체가 예정되어 있고, 유남규 감독의 임기도 2016년 2월까지였습니다. 이후 삼성생명 탁구단 여자 팀 감독으로 부임하였는데, 이는 한때 그가 코치로도 있었던 농심삼다수 탁구단이 해체될 당시 추교성 감독의 행보와 비교되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당시 추교성 감독은 팀 해체에도 선수들을 독려하고 타 팀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한 반면, 유남규 감독은 곧바로 새로운 팀의 감독으로 부임하였기 때문입니다. 선수단을 지도하는 방식은 전형적인 "천재가 범재를 가르치는 형식"이었다. "야~ 이렇게 하면 돼" 하면서 알려줘도 선수들이 못했다고 합니다. 후에 자신의 지도 방식에서 문제점을 깨달아 선수들에게 알기 쉽게 자세히 알려주는 방식으로 바꾸었고 이후 선수들이 잘 따라와주면서 괜찮은 성적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상 유남규 감독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