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전] '페이커' 이상혁 1대1 16강 진출, 2일차 '뱅-우지' 대결 성사(종합)

Talon 2019. 12. 10. 08:59


'페이커' 이상혁이 1대1 토너먼트 32강에서 승리, 16강에 올랐다.

6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하이퍼X e스포츠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1일차 결과 '페이커' 이상혁이 1대1 16강전에 진출했다. '더샤이' 강승록과 '도인비' 김태상, '뱅' 배준식 역시 1대1 토너먼트 32강에서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우르프 모드에선 '페이커' 이상혁과 '앰비션' 강찬용이 각각 블루 팀, 레드 팀 대표로 참가했다. 블루 팀은 'jovi'의 활약으로 분전했으나 레드 팀이 '도인비' 김태상의 카사딘 성장으로 후반 역전에 성공했다. 강찬용은 AP 워윅으로 균형을 맞추며 재미를 더했다.

1대1 토너먼트는 새로운 룰이 적용됐다. cs 100개 달성 시 승리 룰이 삭제됐고, 승리를 위해선 2킬이 필요해졌다. 단 경기 7분이 지나면 자기장이 좁혀지며 근접전이 강제됐으며 한 번의 킬로 승패가 갈린다.

첫 경기에서 북미 대표 '코어장전' 조용인과 유럽 대표 '미키엑스'가 맞붙었다. '미키엑스'는 그라가스의 순간 폭딜로 연속 2킬을 달성하며 첫 경기를 가뿐하게 승리했다. '클리드' 김태민은 '아나나식'과의 1대1 토너먼트에서 그라가스를 선택했으나 레넥톤의 유지력과 방어막에 가로막히며 패배했다. '더샤이' 강승록은 드레이븐으로 일방적인 승리를 가져왔다.

'도인비' 김태상은 1대1 모드에서 루시안을 선택했다. 일본의 '페이커'로 불리는 '세로스'는 신드라로 김태상과 맞붙었다. '세로스'는 정교한 스킬 샷으로 우위를 점했으나 배틀 로얄 모드에서 김태상이 역전으로 승리했다.

인플루언서와 함께한 5대5 결전은 북미와 유럽의 대결로 문을 열었다. '뱅' 배준식과 조용인은 북미 대표로 게임에 참가했다. 배준식은 탑 사일러스를, 조용인은 정글 그라가스를 선택했다. 유럽 팀의 'Bwipo'는 아펠리오스를 선보였다. 북미는 인베이드 과정부터 킬을 올렸고, 이후 합류전으로 기세를 가져왔다. 유럽 역시 바텀에서 승부수를 던져 경기를 따라갔다. 유럽은 모든 오브젝트를 휩쓸며 역전으로 경기를 승리했다. 

'우지'와 '노맨즈'는 트리스타나 미러전으로 혈전을 펼쳤다. '우지'는 1대1 상황에서 라인 이득을 챙겨 템 차이를 앞서며 승리했다. 배준식 역시 'Goku'와의 대결에서 트리스타나를 선택했다. 하이머딩거와 라인전을 펼치던 배준식은 자기장이 다가오자 상대를 몰아넣고 승리를 가져오며 우지와의 16강 대진을 완성했다.

이상혁은 루시안으로 메가 e스포츠의 'G4' 라이즈를 상대했다. 이상혁은 cs 차이에서 앞서며 아이템을 앞서나갔고, 마지막 서든 데스에서 궁극기로 상대를 마무리했다. '피넛' 한왕호는 '티안'과의 리신 미러전에서 서든 데스 자기장에 스스로 들어가는 선택으로 패배했다. '티안'은 초반 기세를 앞세워 cs 우위를 점했고, 아이템 빌드 차이를 벌리며 후반을 압도했다. 

1대1 토너먼트 32강 1부
코어장전 패 VS 승 미키엑스
클리드 패 VS 승 아나나식
더샤이 승 VS 패 Exosen
Ziv 패 VS 승 Evi
Pabu 승 VS 패 Seiya
Bwipo 승 VS 패 Bolulu
도인비 승 VS 패 Ceros
FoFo 승 VS 패 Optimus

1대1 토너먼트 32강 2부
스니키 패 VS 승 클로저
캡스 승 VS 패 Chippys
우지 승 VS 패 NOMANZ
뱅 승 VS 패 Goku
Levi 승 VS 패 Shrimp
페이커 승 VS 패 G4
얀코스 승 VS 패 Plugo
티안 승 VS 패 피넛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