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전] LPL에 완승한 LCK, '재미-승리' 두 마리 토끼 잡았다

Talon 2019. 12. 11. 09:25


LCK 팀이 LPL 팀에 승리하며 재미와 승리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7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하이퍼X e스포츠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일차 5대5 결전에서 LCK와 LPL이 맞붙었다. LCK는 ‘페이커’ 이상혁과 ‘클리드’ 김태민, ‘피넛’ 한왕호,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출전했다. 원거리딜러는 인플루언서 나라카일이 참가했다. ‘클템’ 이현우 해설은 깜짝 LCK 코치로 출전해 재미를 더했다.

‘도인비’ 김태상은 누누로 바텀 로밍으로 점멸 사용을 유도한 뒤 텔레포트로 라인을 클리어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리신으로 미드 갱킹을 성공하며 첫 킬을 올렸다. LCK팀은 기세를 타고 화염 드래곤을 가져가려 했으나 LPL 팀의 빠른 저지로 드래곤을 빼앗겼다. 

나라카일과 홍민기 바텀 듀오는 정교한 스킬로 활약했다. 경기 12분 바텀에서 더블킬을 올린 LCK 팀은 다시 돌아온 ‘더샤이’ 강승록 ‘캣’ 듀오를 끊었다. 이상혁과 홍민기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협곡의 전령을 이용해 미드 1, 2차 포탑을 파괴한 LCK 팀은 대지 드래곤까지 가져갔다.

경기 22분 바톤을 노리다 전투로 회전한 LCK 팀은 4명을 끊고 바론을 가져갔다. 어느덧 킬 스코어는 29대 8까지 벌어졌다. LCK 팀은 멈추지 않고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그대로 승리를 가져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