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RNG '우지', 웨이보 2019년 '올해의 인물' 선정

Talon 2020. 1. 14. 16:10

로얄 네버 기브 업(RNG) '우지' 지안쯔하오가 웨이보가 선정한 2019년 올해의 인물 1위로 선정됐다. 

웨이보는 최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올해의 인물 투표(웨이보 어워드 세리머니)를 받았다. 그 결과 '우지'는 중국 가수 겸 배우인 왕이보(王一博)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2년 로얄 클럽 소속으로 프로 데뷔를 한 '우지'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시즌 4 때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OMG, QG 리퍼스(현 징동 게이밍)를 거친 '우지'는 2016년 RNG로 돌아와서 현재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 중국 아이돌 X구소년단 멤버인 샤오잔(肖战)이 3위, 중국 배우인 디리러바(迪丽热巴)는 4위를 기록했다. 프로게이머 중에서는 인빅터스 게이밍(IG) '더샤이' 강승록이 8위, 에드워드 게이밍(EDG) 감독인 '클리어러브' 밍카이는 6위에 올랐다. 

'우지'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웨이보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돼서 정말 영광이며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다. 시상식 현장에는 몸이 안 좋아서 가지 못해 아쉽다"며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고 있다는 것에 대해 매우 기뻤다. 다시 한번 팬들의 투표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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