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열 로더스] 잘먹고갑니다, 적진 휘젓는 창술사-버서커 힘입어 결승 선착

Talon 2020. 1. 20. 08:54

창술사-버서커의 환상적인 호흡을 펼친 잘먹고갑니다가 유리멘탈을 제압하고 결승 티켓을 따냈다.

18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로스트아크 e스포츠 대회 '로스트아크 로열 로더스' 4강 1경기에서 '잘먹고갑니다'가 '유리멘탈'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선착했다.

잘먹고갑니다는 전체적으로 체력이 적은 유리멘탈을 제압하면서 킬스코어를 역전했다. 그러나 데빌헌터 '제로붐'이 리스폰 후 폭발적인 화력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43만 대미지를 꽂아 넣은 데빌헌터 활약 덕에 유리멘탈은 킬스코어 8:5로 재역전에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세트에서 잘먹고갑니다 '히트' 버서커가 데빌헌터와 블레이드를 노리고 진입했다. 적 딜러들의 회피로 다소 고전했지만 '광어광어광어' 창술사와 버서커가 킬을 휩쓸며 킬스코어를 5:1까지 벌렸다. 유리멘탈은 바드가 없어 잘먹고갑니다의 일점사를 버티기 어려웠고, 결국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유리멘탈이 추격을 받는 입장에서 3세트가 시작됐고, 잘먹고갑니다는 창술사를 앞세워 유리멘탈을 압박했다. 킬스코어가 밀리는 불리한 상황에서 '신징' 블레이드가 해결사로 나서 킬 스코어를 따라잡았다. 킬스코어 8:8 동점에서 유리멘탈이 우세를 가져가자 잘먹고갑니다는 체력이 낮은 데빌헌터를 집요하게 노렸다. 유리멘탈은 추가 킬을 내주지 않고 리드를 지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잘먹고갑니다가 버서커와 창술사의 활약으로 두 번째 세트 동점을 만들며 결승 티켓의 주인공은 마지막 5세트에서 가려지게 됐다. 잘먹고갑니다는 여세를 몰아 킬스코어를 9:6까지 벌려 승기를 굳히고 유리멘탈을 꺾었다.

◆로스트아크 로열 로더스 4강
1경기 유리멘탈 2 vs 3 잘먹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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