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브록사', 마침내 미국 비자 발급..LCS 데뷔 눈앞

Talon 2020. 2. 7. 09:26

팀리퀴드 '브록사' 매즈 브록 페데르센의 꿈이 이뤄졌다. 

'브록사'는 7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미국 비자 발급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 한 달 동안 비자를 받는데 응원을 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비자를 받는데 성공했다"며 "웃음을 짓는 걸 잠시 멈추고 이제 LA로 가서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프나틱을 떠나 팀리퀴드에 입단한 '브록사'는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LCS 스프링에 뛰지 못했다. 팀리퀴드 게임단 주인 '119' 스티브 아르한셋은 자신의 SNS에 대놓고 비자 발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브록사'가 빠진 팀리퀴드는 다이어 울브즈 출신인 '션파이어' 션 타이'를 아카데미서 승격시켜 1,2주차를 치렀다. 하지만 클라우드 나인과 디그니타스에게 패하며 2승 2패로 공동 4위에 머물러있다. 

비자를 발급받은 '브록사'는 곧바로 팀에 합류해 북미 LCS 출전을 준비한다. 하지만 '브록사'는 촉박한 일정 때문에 100씨브즈, 골든 가디언즈와의 3주차 경기가 아닌 임모탈스, 카운터 로직 게이밍과의 4주차 경기부터 주전으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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