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트' 김혁규가 2연승 소감과 함께 팀 맏형으로 지내는 근황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1경기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을 상대로 승리한 드래곤X의 '데프트' 김혁규는 이날 경기 후 가진 영상 인터뷰에서 "내 실수는 있었지만 팀적으로 실수가 적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짧은 기간 내 잘 준비해서 승리했다는 김혁규는 이날 경기에 대해 "큰 틀에서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다.
2승으로 리그 선두권으로 나선 것에 대해 "이기면서 배울 수 있는 상황이 고맙다"고 전한 김혁규는 00년대생 동생들의 기분이 느껴져서 자신도 초심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다만 동생들이 잘때나 쉬는 시간에 자꾸 자신의 방에 와서 떠들어 잘 시간이 부족하다고 전한 김혁규는 '쵸비' 정지훈이 자리를 비우면 자기 자리에서 자꾸 자고 있어서 자신의 침대에서 자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혁규는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멀리서도 응원하는게 느껴져서 감사드린다며 다음 경기에서도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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