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스 인 파자마스'가 LoL e스포츠 재진입을 노린다.
21일 스웨덴의 e스포츠 그룹인 '닌자스 인 파자마스(이하 NiP)'의 COO 요나스 군데르센은 개인 SNS를 통해 "NiP 게이밍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우리와 함께 놀라운 것들을 만들 수 있는 가장 열정적인 감독 인재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NiP가 본격적으로 LoL팀 창단을 추진한다면 이번이 LoL e스포츠에 세 번째로 진입하게 된다. NiP는 2013년 '비역슨' 쇠렌 비에르그가 포함된 '코펜하겐 울브즈'라는 이름으로 2013년 LoL에 발을 내딛었다. 로스터 변화를 거쳤음에도 좋은 결과를 올리지 못했던 코펜하겐 울브즈는 2014년 9월에 해체 수순을 밟았다.
2017년 5월 NiP는 프나틱 아카데미의 유럽 LCS(현 LEC) 시드를 가져오면서 LoL e스포츠에 재진입했다. NiP는 프나틱 아카데미의 로스터를 유지하는 대신 '프로핏' 김준형 등 새로운 선수들과 계약을 체결하며 팀을 꾸렸지만, EU LCS에서 밀려나자 2018년 10월 선수들을 방출하고 두 번째 해체를 선언했다.
LoL e스포츠에서 두 번의 실패를 겪었지만 NiP는 그 자체로 탄탄한 기반을 가진 e스포츠 그룹이다. NiP는 도타2, 레인보우 식스 시즈,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FIFA 종목에서 선수 계약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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