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복면가왕 첫 여성로커 가왕 소찬휘 "한곡 한곡 새로운 도전"[어제TV]

Talon 2020. 3. 3. 09:17

2020.03.02.


가수 소찬휘가 전성기 시절과 똑같은 가창력으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다.

3월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낭랑18세에 맞선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공개됐다. 가왕 낭랑18세 소찬휘는 주윤발에게 패배해 6연승을 사수하지 못했다.

소찬휘는 6연승을 위해 임재범 ‘그대는 어디에’를 선곡했다.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소찬휘의 목소리가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았다. 소찬휘는 절정 부분에서 특유의 파워풀한 샤우팅으로 시청자에게 통쾌함까지 선사했다.

MC 김성주는 “‘복면가왕’ 첫 여성로커 가왕이다”고 소찬휘를 소개했다. 소찬휘는 “한곡 한곡이 내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들려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 무대씩 하다 보니까 5연승을 하게 되더라”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소찬휘는 “처음 가왕이 됐을 때 얼떨떨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첫 무대였던 1라운드 듀엣곡 무대였다. 러블리즈 예인 씨와 노래를 했는데 목소리가 너무 예뻐서 떨었다”고 말했다. 소찬휘는 “그날 ‘매일 매일 기다려’를 준비했는데 하필 판정단에 하현우 씨가 앉아 있었다. 그분과 똑같은 선곡이라 어쩔 수 없이 샤우팅을 할 수밖에 없었다. 목소리가 지문이라는 말도 들었다”고 정체를 숨기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소찬휘는 “경연을 통해 내 노래가 아닌 다른 노래를 많은 분께 들려드린다면 나 또한 새로운 걸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큰 결심을 안고 ‘복면가왕’에 과감하게 도전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소찬휘는 인터뷰 말미 “세월이 흘러갈수록 외모는 늙어가지만 목소리는 안 변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70대에도 노래를 하고 싶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소찬휘는 이날 히트곡 ‘Tears’를 라이브로 선보여 방송에 감동을 더했다. 판정단 이윤석은 “성별, 나이를 떠나서 우리나라 최고의 로커다”고 극찬했다. 전성기 시절과 똑같은 샤우팅 및 가창력, 무대매너가 시청자의 흥을 돋웠다.

데뷔 25년차에도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소찬휘다. 그녀의 바람처럼 70대에도 무대 위에서 강렬한 샤우팅 창법을 소화하는 소찬휘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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