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시나트라' 제이 원, 에이펙스 레전드-CS:GO 출신 선수와 발로란트 팀 결성

Talon 2020. 4. 30. 14:53

'시나트라' 제이 원이 발로란트 프로 팀에 정식 입단했다.

LA 기반 e스포츠 팀인 센티넬은 29일(한국 시간)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발로란트 팀의 로스터를 꾸릴 선수 넷을 발표했다. 센티넬 발로란트 팀은 '시나트라' 제이 원을 비롯해 오버워치, 에이펙스 레전드 및 CS:GO 출신 선수들의 합류로 현재 4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핵심은 역시나 '시나트라'다. '시나트라'는 2019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에서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우승을 이끈 바 있고, 2019 시즌의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센티넬 발로란트 팀에 합류한 '시나트라'는 "발로란트로의 이적은 내 커리어에 있어 커다란 진전이다. 여러 e스포츠 경력을 지닌 선수들이 모인 센트넬에 합류하는 것이 옳다고 여겼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좀스' 재러드 기틀린은 센티넬의 에이펙스 레전드 팀에서 활동했으며, '샤잠' 샤켑 칸과 '시크' 헌터 밈스는 2014년과 2015년부터 CS:GO 프로 선수로 활동했던 FPS 베테랑들이다. 센티넬 선수단과 사무국은 마지막 다섯 번째 멤버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센티넬의 e스포츠 디렉터인 찰리 립시는 "발로란트의 출시를 애타게 기다려왔고, 현재 인기에 들떠 있다. 조직으로서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절회의 기회"라고 로스터 공개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