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니즈 타이페이 커즌이 두 번의 치킨으로 중간 선두로 나선 상황에서 치킨 없이 고군분투한 한국의 쿼드로 3위로 'PCS 아시아 채리티 쇼다운’ 1일차를 마무리했다.
쿼드로는 15일 온라인으로 열린 'PCS 아시아 채리티 쇼다운' 1일차 경기에서 43점을 획득하면서 3위에 올랐다. 한국팀은 쿼드로 외에 젠지가 36점으로 4위, OGN 엔투스가 35점으로 5위, 그리핀이 30점으로 6위에 올랐다. 선두는 57점을 획득한 차이니즈 타이페이의 팀 커즌.
전반부로 치러진 에란겔에서 팀 커즌이 2회 치킨으로 라운드 포인트 20점을 확보하면서 선두로 치고 나섰다. 한국 팀은 OGN 엔투스가 2라운드 치킨을 잡은 가운데 쿼드로가 32점으로 가장 높은 순위인 3위로 중간 집계에 자리를 잡았다.
'미라마'로 전장을 옮긴 4라운드는 엘리먼트 미스틱이 치킨을 잡았다. 3라운드까지 하위권에 머물렀던 엘리멘트 미스틱은 4라운드 치킨에 힘입어 종합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리면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1, 2위에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있던 쿼드로는 5라운드 초반 탈락하면서 더 이상 점수를 확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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